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3년 ‘취약계층 역량강화를 통한 자립·자활 지원사업’을 할 5개소를 선정, 1억 원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세종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3월, 현장의 복지이슈 및 복지수요 대응을 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통해 배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세종시 최초 ‘체험홈’ 프로그램과 자립준비 청년을 위해 의식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취업 역량 증진을 위한 사회적 의사소통증진 프로그램,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교육과정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이경아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정부 정책이 미치지 못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기획사업을 통해 성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배분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세종시의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보호청소년의 자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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