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재선정 신청 받아 6곳 더 늘리기로… 선정 땐 보조교사 등 우선 지원
세종시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어린이집’ 신규 및 재선정 신청을 4일부터 7일까지 받는다.
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의 일상적 참여, 개방적 형태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세종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종지역 열린어린이집을 134곳에서 14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될 예정이라는 것.
선정 기준은 ▲공간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으로 총점 8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란을 참고하면 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와 보조교사를 우선해 지원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때 가점이 부여된다고 세종시는 덧붙였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어린이집 모집을 통해 가정,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안정되고 개방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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