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측정 등 받고 마음관리 방법 등도 들어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5일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마음안심버스, 심플버스’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의회청사 앞에 마련된 심플버스 상담 부스에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뇌파를 검사하는 등 정신건강과 심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정신건강 관리 중요성과 방법을 들었다. <사진>
‘마을안심버스, 심플버스’는 새롬동에 있는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정신건강 점검의 장으로, 올 하반기부터 세종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시의회 의원들은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심리 상담 심플버스가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 유사시 심리적 응급처치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순열 의장은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마을안심버스가 세종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지역의 특화된 서비스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마음안심버스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마음안심버스 관계자는 “오는 29일에는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로 가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며 “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 반응이 좋아 다시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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