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빵, 착한가게 700호 됐다
한글빵, 착한가게 700호 됐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8.23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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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22일 가입식 갖고 나눔문화 동참
서영석 대표, "열심히 벌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부하겠다"
세종시를 상징하는 한글빵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 700호로 가입했다.
세종시를 상징하는 한글빵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 700호로 가입했다.

세종시를 대표하는 한글빵이 착한가게 700호에 가입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22일 오후 5시 세종시 한글빵 보람동 본점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서영석 대표,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한글빵의 착한가게 700호 가입식을 가졌다.

세종시 한글빵 착한가게 700호는 지난 2013년 4월 1호점을 시작하여 10년만에 700호를 달성하여 그 의미가 크다.

세종시 한글빵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세종쌀과 조치원 복숭아로 만든 건강한 쌀빵을 추구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영석 대표는 착한가게 700호 뿐만 아니라 한글빵 제작 기술을 곳곳에 전수해 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경영윤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서 대표는 오픈부터 지금까지 6개월동안 한글빵 1만개를 기부하였고, 수해피해 복구에 참여한 봉사자를 위해 한글빵 300개, 그리고 세종시를 방문한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글빵 120개를 후원했으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경력을 활용하여 무료 사진촬영으로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에게 세종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줬다.

서영석 대표는 “한글빵이 세종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기념품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며 착한가게 700호 주인공이 된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장사하여 더 많이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세종 쌀과 조치원복숭아로 건강한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만큼 전국으로 알려져서 세종시 위상도 함께 홍보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착한가게 700호를 축하드리고 우리 세종시 소상공인들도 코로나 상흔을 벗고 무궁무진하게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은 중소자영업자가 참여하는 나눔캠페인으로 이용 고객과 함께 기부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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