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엔 안돼” 민주당 세종시당 발대식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엔 안돼” 민주당 세종시당 발대식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8.2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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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당에서… 기본사회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열어
우원식·어기구·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당원 등 참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세종시당 당원들이 지난  19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지난 19일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위원장 강준현)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민주당 국회의원인 우원식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같은 당 소속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 앞서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강준현) 발대식도 개최했다는 것. 

기본사회위원회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등을 핵심 아젠다로 최소한의 삶이 아닌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을 영위하는 것을 국가가 지원해 줘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비상설특별위원회이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부위원장과 정책단장을 비롯한 정책위원 등 30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우원식 총괄대책상임위원장이 세종대책위원장(강준현 국회의원)과 부위원장 19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어기구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원식 총괄대책상임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위험성’, ‘IAEA 보고서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당원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발대식에 참가한 당원들은 “대한민국 국익을 침해하고 전 세계 바다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내자”는 구호제창을 한 뒤,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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