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경찰서, 시민의 일상 지키는 ‘특별합동순찰’
세종북부경찰서, 시민의 일상 지키는 ‘특별합동순찰’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8.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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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율방범대 등 120여명 참가… 기존 순찰보다 인원·장소 대폭 확대

세종북부경찰서(서장 김현정)는 지난 17일 조치원역을 비롯해 관할지역의 다중밀집장소 및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6개 협력단체와 함께 대규모 특별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시민 일상 지키기’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한 특별합동순찰에 참여한 협력단체는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으로 경찰관을 포함해 총 120여명이다. <사진>

이번 특별합동순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조치원역, 번화가 등 다중밀집장소 중심으로 기존 협력순찰보다 인원 및 장소를 대폭 확대해 진행됐다는 것.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불안요인을 사전 해소하고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려는 이날 합동 순찰은, 청소년 우범지역까지 순찰지역을 넓혀 개학맞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도 병행했다고 전했다.

김현정 서장은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탄련순찰과 거점근무를 병행하는 등 가시적인 위력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경찰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 안전네트워크 강화에 협력해 주시는 협력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공동체 치안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세종북부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세종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지역공동체 협력순찰을 꾸준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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