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
특별교부세 1억8000만원 확보… 2회 연속 최우수, 합치면 3억8천만원
특별교부세 1억8000만원 확보… 2회 연속 최우수, 합치면 3억8천만원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1억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뽑혀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데 이은 것으로, 이로써 올해에만 3억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정구조에 따라 광역시, 광역도, 기초시·군, 기초자치구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상반기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액(8270억원)을 619억원 초과한 8889억원을 집행, 광역시 유형 최우수 단체(3개)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는 것.
김성기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을 상반기에 조금이라도 더 집행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올해 편성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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