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 이하 세종평진원)은 오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세종평진원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또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해야 한다.

지원하는 대출이자는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1월 1일~6월 30일 6개월간 발생한 이자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궁영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내용·신청기준 및 신청 방법 등 장학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평진원 누리집(www.sjhle.or.kr)을 참고하거나, 세종평진원 인재개발팀(☎ 044-865-96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