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및 피부질환 등 환경질환 아동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지원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사회공헌기금 500만원으로 구입한 공기청정기 10대와 여유분의 필터를 20일 피부 및 호흡기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 10명에게 세종드림스타트로부터 추천 받아 지원했다. 

전달식은 같은 날 보람동에 있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경우 세종발전본부장, 박호식 차장, 이경아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고 모금회는 전했다.

박경우 본부장은 “환경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이 호전되기를 희망한다”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하는 착한일터 52호, 법인 이름으로 3년안에 1억원을 기부하는 기업 고액기부캠페인 나눔명문기업 세종 2호로 가입,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