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인 수당 신설되면 여민전 카드로 지급할 것”
세종시, “농업인 수당 신설되면 여민전 카드로 지급할 것”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7.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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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전 절차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업무협약 14일 체결
최민호 시장 선거공약… 농촌 공동체 유지 등을 위한 선불카드 의미
세종시 농업인 수당 지급을 위한 여민전 카드 앞면과 뒷면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농업인 수당’이 신설되면 여민전 카드로 지급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 수당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하고, 검증을 거쳐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를 위해 14일 세종시청 5층 접견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기관)과 ‘농업인 수당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시정 4기 농업·농촌 분야 최대 공약인 ‘농업인 수당’ 지원을 위한 여민전 카드 발행과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는 것.

농업인 수당 여민전 카드는 농촌 공동체 유지와 농업인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선불카드를 의미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카드 제작과 발급, 카드 관련 민원처리, 카드 사용내역 정산, 통계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효력은 체결일로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농협과 농업인 수당 관련 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인 수당이 농업인에게 조속히 안전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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