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총학생회, 대전 서구청에 쌀 1000㎏ 기탁
건양대·총학생회, 대전 서구청에 쌀 1000㎏ 기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7.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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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열린 건양대의 쌀기탁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건양대 총학생회 비상 민대원 총학생회장, 건양대 김용하 총장, 서구청 서철모 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 건양대 총학생회 이윤형 부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순
13일 오후 열린 건양대학교의 쌀 기탁식 기념사진. (왼쪽부터)건양대 총학생회 비상 민대원 총학생회장, 건양대 김용하 총장,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 건양대 총학생회 이윤형 부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건양대학교 총학생회 비상(학생회장 민대원)은 13일 오후 대전 서구청에 쌀 1000㎏(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대전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건양대 김용하 총장과 총학생회 민대원 학생회장·이윤형 부학생회장,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이은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양대가 기탁한 쌀은 지난 5월 열린 대학 축제인 한솔대동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가운데 지역사회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고자 대전서구청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하 총장은 “지난 5월 열린 한솔대동제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메디컬캠퍼스를 포함한 양대 캠퍼스에서 열리게 돼 큰 의미가 있었다. 이러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메디컬캠퍼스가 있는 대전서구에 이번 쌀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귀중한 쌀을 기탁해 주신 김용하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서구청 각 동사무소에 전달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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