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국가균형발전, 비수도권의 이기심 아닌 시대적 과제”
강준현, “국가균형발전, 비수도권의 이기심 아닌 시대적 과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7.1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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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의원회관서 토론회 개최, 지방소멸 방지 방안 논의
국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행안부 등 정부부처 실무자들 참석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13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경현 박사(국토연구원)의 ‘지방시대 균형발전 패러다임의 전환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성주인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신산업 생태계 구축방안 및 농산어촌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각각 했다.

이어 류승한 선임연구위원(국토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김종성 팀장(국토교통부 균형발전지원팀장), 이형석 과장(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 최봉순 과장(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 이소영 실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송우경 실장(산업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임종성·김영배·문진석·유동수·임호선·조오섭·허영·홍성국 국회의원이 참석해,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대한민국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적 의견을 나누었다.

강준현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수도권은 인구 과밀화로 환경·부동산·교통체증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은 인구감소가 심화되고 지방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기존의 국가균형발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 왔고, 지난 3년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국토연구원, 국토부, 행안부, 농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지켜온 핵심가치인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서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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