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들, 세종시 투자유치에 소매 걷고 나선다
민간 전문가들, 세종시 투자유치에 소매 걷고 나선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7.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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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교수 등 민간전문가 7명, 투자유치자문관으로 13일 위촉
투자의향기업 발굴, 투자유치 정보 수집, 투자 강점 홍보 등 역할
이승원 세종시경제부시장(가운데)과 13일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자족경제기능 확충을 위해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하고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낸다.

세종시는 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세종비즈니스라운지에서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

시에 따르면 새로 위촉한 투자유치자문관은 기업인과 대학교수, 협회·단체 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위촉된 날부터 2년간 ▲투자의향 기업 발굴·연계(매칭) ▲ 투자유치 관련 정보수집 및 제공 ▲투자 강점 소개 및 홍보 등 역할을 맡아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는 것.

시는 이날 자문관들에게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현황, 혜택(인센티브) 등 투자유치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세종시경제부시장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을 발굴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기업 투자상담, 소규모 설명회, 잠재투자기업 연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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