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인간성 회복위한 범국민운동 토론회 개최
인추협, 인간성 회복위한 범국민운동 토론회 개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7.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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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의원 회관 간담회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대책 토론
인간성 회복을 위한 토론회가 10일 국회의원 간담회실에서 열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국민 토론회가 10일 오후 1시부터 국회의원 회관 제1 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인간성회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사장 고진광)와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 민주당 이용선 의원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날로 흉폭화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학교 폭력 예방이 인간성 회복을 하는 일이라는 데 공감을 표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또, 정대용 인추협 연구소장은 “강사활동 시간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향후 향후 인추협의 활동방안 등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갖는 등 의미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개회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인추협이 추진하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 건강한 나라라는 모토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정치권에서도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우리나라가 21세기 세계를 리드하는 문명국가로 나가려면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인성을 회복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가정과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사회 소통비서관도 “학교폭력 수준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할 수준까지 도달했다” 고 우려를 표하면서 “대통령실에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갖가지 대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사랑의 일기장 쓰기 같은 작은 글쓰기 운동에 정부와 국회가 함께 나서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며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내용을 인간성 회복을 위한 범국민운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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