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워크숍 실시
인추협,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워크숍 실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7.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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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은 7일 오후 1시부터 충남 공주 소재 중장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충청지역 연수수료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수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이 축하의 인사말을 보내왔으며 소설가 박현식(원주), 소설가 이성수(강원)을 비롯해 사랑의 일기 가족 36명도 참석, 사랑의 일기 지도 방안과 사랑의 일기 운동 확산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인구절벽의 위기에서 청소년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헌신해주실 신임 강사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지난 달 24일 줌 온라인 화상으로 ‘4차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은 사랑의 일기 쓰기에 관심 있는 일선 학교의 교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을 위한 연수를 받아왔다.

인추협 세종지부(지부장 정세용), 대전지부(지부장 윤석희), 충남지부(지부장 양정덕) 충북지부(지부장 오흥배)가 공동 주관하고 행안부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후원한 이 행사 1부에서 강사 수료증 수여 및 인추협 역사 동영상 관람이 있었다.

또, 2부에서 인간성 회복을 위한 특별 강의로 ‘글이 문명이다.’(강사 천광노 작가), ‘일기가 답이다.’(강사 윤석희 전 대전글꽃초등학교 교장)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3부에서는 사랑의 일기 쓰기 지도 방안과 사랑의 일기 운동의 확산 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연수 수료자는 일기 쓰기에 공감하면서 본인의 일기 쓰기는 물론 자녀, 친지, 이웃에도 일기 쓰기를 권하고 지도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반성하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라는 신념으로 사랑의 일기 운동을 시작한 지 30년이 훌쩍 넘었다”며“학교폭력, 마약, 음주 운전, 아동 학대, 존속 상해, 묻지마 폭력 등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혼란한 국민들의 인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사랑의 일기 전국민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사랑의 일기장 3백만부 보내기 실천운동 선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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