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 최종 선정
세종테크노파크,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 최종 선정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7.03 15: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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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억원 규모, 실시간 개방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재)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전경
(재)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전경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이하 세종TP)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 공모에서 총괄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협약은 오는 6일 전자협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50억원 지원을 비롯해 세종시 지원금 21억원, 기업 부담금 12억원 등 총 83억원 규모로 실시간 개방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주체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세종시, 세종지역사업평가단, 세종TP는 6일 협약 체결 후 일반 시민과 기업 뿐만 아니라 세종시 교통정책에 반영할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데이터수집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한 후 주행해 실시간 도로 데이터를 취득하고 취득된 데이터에 따라 여민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종시 기업은 세종TP 오픈랩을 중심으로 R&D(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실시간 모빌리티 데이터를 상용화하기 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이번에 세종TP가 추진하는 거점기관 개방형혁신사업은 세종시민, 세종시 기업, 세종시 교통 정책 등 세종시의 모든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사업”이라며 “모든 세종시민에게 모빌리티 데이터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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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헴 2023-07-03 22:43:12
더 빨리, 어서,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