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간담회열고 애로사항들어
세종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간담회열고 애로사항들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6.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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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차량 증차 요구, "몇번에 걸친 요구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유성식 센터장)는 지난 달 27일 조치원 소재 고용복지센터 5층 사무실에서 관내 이용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종사자와 이용자 간의 불편사항 개선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2년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증가, 이용하는 만큼 차량 증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차량 부족으로 인해 미배차건이 점차 발생되어 안타깝고 그에 따른 이용자 불편함이 있어 증차가 절실히 필요하다” 고 말했으며 발달장애인 자녀 보호자는 “발달장애학생들이 치료실과 병원을 오가는 상황이 많은데 타 이동지원차량은 즉시콜 특성상 시간선택에 제약이 너무 많다“라며 불편사항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유성식 센터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센터 차량은 증차 요구가 이행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함이 호소 되고 있다”며 “시청 및 의원들을 통해 조속히 증차 이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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