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회원 첫주문 1만원, 기존회원 3회까지 5천원 할인쿠폰 제공
세종시는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신규회원은 첫 주문 때 1만원 쿠폰 1장,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것.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혜택 또한 조기 종료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진행한 ‘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지난 1~4월 넉 달간 49건이었던 일평균 주문 건수가 5월 100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액 또한 같은 기간 122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먹깨비·휘파람사는 이벤트기간 중 각각 726명과 1070명의 신규회원을 확보했다는 것.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하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세종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장원호 세종시 소상공인과장은 “세종 민관협력배달앱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2% 이하)을 줄여주고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는 착한 배달앱”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착한 소비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