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사회복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27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와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세종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세종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복지시설 및 단체와 연계한 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공동 참여, 의료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복지에 대한 중요성 또한 강조되는 만큼 복지 나눔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부유 회장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당시 공공보건의료 분야가 가장 취약했는데 2020년 개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세종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과 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모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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