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안전 책임질 소방관 15명 임용
세종시민 안전 책임질 소방관 15명 임용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6.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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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 교육과정 수료…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현장에 배치
최민호 시장, 공무원증 목에 걸어주며 자부심·전문성 당부
22일 세종시청 4층에서 임용된 소방관 15명이 최민호 세종시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소방공무원 15명이 새로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2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장거래 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은 지난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24주간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 부착과 함께 공무원증을 일일이 목에 걸어주며 격려했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으로 현장 부족인력 해소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며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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