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 교육과정 수료…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현장에 배치
최민호 시장, 공무원증 목에 걸어주며 자부심·전문성 당부
최민호 시장, 공무원증 목에 걸어주며 자부심·전문성 당부
세종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소방공무원 15명이 새로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2일 시청 4층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장거래 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은 지난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24주간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 부착과 함께 공무원증을 일일이 목에 걸어주며 격려했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으로 현장 부족인력 해소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며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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