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나눔 명문 기업 2개 업체가 나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윤회 모금회 부회장,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이사, 이윤희 ㈜바른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나눔명문기업 9호·11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세종모금회에 따르면 비전세미콘과 바른기업은 각각 1억원씩 앞으로 3년간 출연을 약정했다.
반도체 제조장비를 개발하는 비전세미콘(대표이사 윤통섭)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4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
세종시 나눔명문 기업 11호로 가입한 소방시설 및 전기 공사업체 바른기업(대표이사 이윤희)은 앞으로 나눔명문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라는 것이다.
윤통섭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 된 만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세종시 명문기업인의 자부심을 갖고 상생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대표이사는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문기업으로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회 부회장은 “지난 해 시장님이 나눔명문기업 가입 대표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초대한 간담회를 통해 사랑의열매의 나눔명문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더욱 성장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