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19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김기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체육발전 장학금 7000만원과 세종교육장학회 장학금 1200만원 총 8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매년 학교 운동부와 우수 선수를 후원해, 학생 선수가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체육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는 것.
올해 기탁받은 장학금 역시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 선수들을 위해 전의초등학교, 연서중학교 등 24개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세종교육장학회에도 장학금을 전달,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초중고·특수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세종교육장학회는 지난해 초중고·특수학생 206명에게 총 1억4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에 전념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희망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기관 본부장은 “세종시 학생들이 꿈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음을 잊지 않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멋진 성장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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