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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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원 주최, "풍속과 축제의 장 열려"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가 열린다.  

세종단오제는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들이 준비된다. 

세종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팽이·솟대 ▲창포 에센스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축구·야구·양궁 등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투호·딱지·제기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참여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준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한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 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임창철 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가장 양기가 왕성한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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