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대축제 'New Humanity Festival' 열린다
지구시민대축제 'New Humanity Festival' 열린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6.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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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0일까지 천안 국학원에서 서명 회원 1만7천명 참석
공생의 삶 서명한 세계 각국에서 동참...체험마당, 휴머니티 선언
지구시민대축제가 오는 15일부터 천안 국학원에서 열린다. 

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은 제 23회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오는 15일 20일까지 6일간 범 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의 대화합과 공생을 기원하는‘제 3회 지구시민 대축제(New Humanity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 지구시민연합 설립자이자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총장이 전 세계 지구시민들에게 지난 5월 1일 제안한 ‘뉴휴머니티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지구시민 대축제에는 뉴휴머니티 선언의 5가지 조항에 뜻을 함께하고, ‘공생’을 삶의 가치와 실천양식으로 삼겠다고 서명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뉴질랜드 등 지구시민연합 회원 1만 7천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공생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마당, 지구시민청년단과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뉴휴머니티 선언문 낭독을 통해 공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공생과 건강의 스포츠 정신을 담은 손가락 씨름인 ‘일지핑거씨름대회’ 가 펼쳐져 주목을 끌고 있다. 

이승헌 세계 지구시민연합 총재는“지금 인류는 과학과 고도화된 기술로 물질문명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전쟁, 기후변화 등 지구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공멸의 위기에 빠져 있다" 며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인식과 태도 변환점으로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 <지구경영, 홍익이 답이다> 출간 기념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지구시민페스티벌과 2017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2회 지구시민페스티벌에 이어 세번 째이다.

제3회 지구시민 대축제 신청은 지구시민연합 홈페이지(earthact.org)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지구시민연합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7개국에서 뉴휴머니티 선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인성회복과 지구환경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및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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