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교통국-5개 과, 보람동 시청 근처로 이사
세종시 건설교통국-5개 과, 보람동 시청 근처로 이사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6.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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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 수변상가로 이전… 이사 후 12일부터 업무 개시
본청 지근거리, 효율성 향상… 민원인들도 편리해질 듯

세종시 건설교통국이 나성동에서 보람동 시 본청 부근 상가로 이전한다.

시는 건설교통국을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 금강수변상가로 옮기고,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건설교통국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이사를 하는 가운데 도시과와 도로과, 교통과 3개 과는 해오름빌딩 2층으로 입주한다. 건축과와 주택과는 금강노을상가 2층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다.

서류·전산장비, 사무기구 이전 등은 공휴일을 포함한 기간에 이사를 해, 사무실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렇게 되면 시민 등이 보람동 시청을 방문한 뒤 건설교통국 업무와 관련해 직접 방문을 해야 할 경우,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건설교통국은 지난 2019년 7월 나성동 에스엠(SM)타워에 자리 잡은 이후 4년 동안 본청과 떨어진 곳에서 업무를 보면서, 보람동 시청과 거리가 멀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세종시는 건설교통국을 본청 인근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민원인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은 물론,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대료도 나성동 때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건설교통국이 이전할 상가 위치도 (지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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