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별을 달고’… 세종시 교사 300명, 인문학 연수
‘삶에 별을 달고’… 세종시 교사 300명, 인문학 연수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5.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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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체 6회, 16시간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신명희)은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3 교직원 인문학 직무 연수로 ‘삶에 별을 달다! 여름밤의 반짝반짝 인문학 학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교육원은 연수 인원을 지난해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역사와 미래’, ‘현재와 교육’, ‘건강과 예술’이라는 여름밤의 세 가지 별무리를 주제로 전체 6회, 16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와 미래 별무리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우리의 역사를 지켜온 과정과 나아갈 방향’을, 구글 조용민 상무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재상’을 각각 강연을 한다.

현재와 교육 별무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이 ‘숲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이화여자대학교 정제영 교수가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하는 미래교육 역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건강과 예술 별무리에서는 사상심리연구소 전금주 대표가 ‘사상체질을 통한 소통과 힐링’을, 세종 지역 국악 밴드 화풍당이 ‘한국음악이 세계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명희 원장은 “윤동주의 별, 나태주의 별, 정호승의 별 등 수많은 시인들이 노래한 별은 언제나 희망이고, 사랑이며, 미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시 교직원의 가슴에 별이 뜨길, 그리고 그 별이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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