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세종경제포럼, 서울대병원 윤대현 교수 지역경제인 대상 강연
제 23차 세종경제포럼이 24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지역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마음을 충전하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번아웃’(burn out) 이후 적당한 시기에 마음을 충전해야 회복의 탄력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추럴’, ‘추앙’, 힐링공책‘ 등 3개를 키워드로 강조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길거나 짧은 브레이크 타임을 반드시 가져야 무기력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교수는 스스로를 ’추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하루 일과 중 10%라도 나를 ’추앙‘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며 자존감 회복을 위한 노력이 행복한 삶을 만든다고 주장했다.
또, 일과 중 틈틈이 힐링타임을 가지는 마이너 브레이크와 런천 브레이크가 긴 브레이크 못지않게 필요하며 부정적인 생각과 거리를 두는 생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세종경제포럼은 세종지역 경제인들의 회합과 자기개발을 위한 모임으로 자리 잡았으며 제24차 포럼은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가 ’2023년 국제정세와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