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백제전’, 일본 관광객 유치전 돌입
‘2023 대백제전’, 일본 관광객 유치전 돌입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5.19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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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25일 구마모토,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 순회홍보
 2023 대백제전 공식포스터
 2023 대백제전 공식 포스터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2023 대백제전’ 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일본 순방에 맞춰 일본 4개 도시(구마모토,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국제관광이 재개되면서 백제와 밀접한 교류관계를 맺었던 일본을 대상으로 백제문화를 다시 알려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2023 대백제전’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는 것.

주요 일정으로는 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22일 구마모토역 광장에서 ▲한국의 K-POP 고등학교와 구마모토의 친제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 ▲백제 의상체험 ▲ 대백제전 마스코트 ‘금이·동이’와 구마모토현 마스코트 ‘쿠마몬’의 합동 공연 등이 계획 중이다.

23일 오사카에서는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충남관광 홍보 프로모션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 영상 송출 및 대백제전 소개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진행된다.

24일 시즈오카에서는 충남도와 시즈오카현의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그란십 공연장 로비에서 백제의상 체험, 기념품 증정, 대백제전 마스코트 ‘금이·동이’와 시즈오카현 마스코트 ‘후지삐’의 합동 홍보 행사가 준비돼 있다는 것.

마지막 날인 25일 도쿄에서는 ‘백제문화 일본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오악사’와 일본의 ‘미마지’ 공연으로 한일 백제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한국의 추석 때를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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