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0개 팀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 7월 8일 결승전 예정
스승의 날 기념 제3회 세종교총회장기 교원 배구대회 개막식이 15일 오후 5시 30분 세종시 양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200여명의 선수단 및 응원단을 비롯해 정병익 세종시부교육감,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화숙 세종시초등교장단 단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사진>
세종교총 회원으로 구성된 10개 팀은 이날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수왕초·다정초등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7월 8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두 달 가까이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상금이, 준우승 및 3~6위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15일 개막식은 또 축하공연과 교육공로자 시상, 교총은 사랑을 싣고 등 스승의 날의 의미를 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남윤제 세종교총 회장은 “현장은 수많은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 관련 법정 소송, 아동 학대법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어려운 교육현장 속에서도 제자사랑의 마음으로 스승의 모습을 실천해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세종미래교육도 결국 선생님이 출발점이며 종착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종교총은 선생님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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