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발대식 갖고 권혁만 초대 회장 취임 등 조직 갖춰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세종시연합회(회장 권혁만, 이하 세종연합회)가 12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발대식 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김영숙 회장 등 지역 자영업소상공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KSEF)는 전국 720만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전국 단위의 중앙회를 비롯해 지역별 연합회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세종연합회에는 지역 소상공인 350여명이 단체 결성을 위한 초기 회원으로 참여했다.
권혁만 초대 회장은 “세종시는 높은 상가 공실률과 상권의 미성숙으로 자영업자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영안정,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연합회는 발대식 이전에도 세종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 1회용컵 보증제도와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신용보증재단과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의견수렴을 해 왔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