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세종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8일부터 3일간 세종 미래고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총 13개 직종, 선수 58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능을 겨루게 된다.
경쟁 직종 18개, 시범5개,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3개 직종 등으로 늘어나 중중장애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으나 세종에서는 13개 직종에서만 경쟁을 하게 된다.
세종시에서는 그램이 12명, 바리스타 11명, 자전거조립과 워드 프로세서가 각각 7명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2년 동안 면제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전국 대회는 오는 9월 경북 경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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