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예정이었던 행사 우천관계로 6일로 변경,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날 행사로 6일 국내 유일의 아기반달곰 백일잔치를 비롯해 음악과 댄스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당초 5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 행사는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6일로 하루 연기됐다. 시간은 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그대로이며 베어트리파크 안에 있는 어린이 운동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일잔치는 지난 1월 말 태어나 백일을 맞이하는 아기반달곰 ‘곰도리’ 소개와 함께 분유 먹는 모습, 무대를 뛰어다니며 재롱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반달곰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함께 백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시간도 갖는다.
전자현악그룹 <루시드>의 화려한 음악공연과 <BOK 태권도>의 절도 있는 태권도 뮤직 퍼포먼스도 펼쳐져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 반려식물 만들기와 배지, 거울 꾸미기 등 어린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는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는 체험으로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도 키우기 쉬운 식물로 구성되어 인기가 많은 체험이다. 배지·거울 꾸미기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기념품으로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세종지역의 초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초청 관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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