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회 직원들 근무 여건 좋아… 세종의사당 이전에 홍보·활용을”
“세종시, 국회 직원들 근무 여건 좋아… 세종의사당 이전에 홍보·활용을”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4.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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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 실무직원들 격려
“두 의원실과 소통하며 필요한 업무 있으면 적극 협의하자” 제안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왼쪽 네 번째)과 강준현 의원(왼쪽 여섯 번째)이 26일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세종시당 위원장과 강준현 세종시을 지역위원장은 26일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을 방문,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노력하는 실무진을 격려한 뒤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은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국회사무처에 설립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전담 부서로 ▲세종시로 이전 계획의 수립 ▲예산의 집행, 설계와 시공 ▲이주 정책 시행 등 실질적인 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홍성국 위원장은 “추진단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가장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격려한 뒤 “세종시는 국회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해 세종의사당 이전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와 아울러 체계적으로 준비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추진단과 세종지역 의원실 간 수시로 소통하며, 필요한 업무를 적극 협의하자”고 당부하고 “의원실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20년 전 노무현 대통령께서 시작한 ‘신행정수도 건설’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세종시민을 포함한 국민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앞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을 접견해 환담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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