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종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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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4.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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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365 그린산타 챌린지’ 1호 산타 참여

최민호 세종시장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초록우산의 '그린 산타' 1호가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는 26일 ‘365 그린산타 챌린지’에 최민호 세종시장을 제1호 산타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장,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 임석권 세종시닷컴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가(우아우) 캠페인  365 그린산타 챌린지’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빈곤 사각지대 아동과 학업, 예체능 인재 아동을 세종시민의 나눔으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세종지역 아동들에게 년중 365일 산타가 되어줄 후원자를 찾는 나눔캠페인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첫 번째 산타로 참여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들을 응원하고, 세종시민의 나눔 동참에 관심을 독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 시장은 지난 2013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던 소프라노 김수정씨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금 마련에 앞장선 바 있다.

최근에는 의료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을 연계하는 등 평소 아동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역 아동들의 동일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만큼 선뜻 1호 산타가 되어준 최민호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세종 인재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니, 우리 지역 아이는 우리가 잘 성장시킬 수 있도록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주 초록우산 세종후원회장은 “나무에 물 한 컵 주는 건 큰 영향이 없지만, 어려운 새싹에 주는 한 스푼의 물은 그 생명을 활짝 피울 수 있다. 아동을 보살피고 후원하는 게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인데, 최민호 시장께서 1호 산타가 되어 마중물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365 그린산타 챌린지’는 개인, 사업자, 단체, 협회 등 세종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주고 싶은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044-865-552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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