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호 “충청권 초광역의회 운영, 이렇게 해야겠죠”
유인호 “충청권 초광역의회 운영, 이렇게 해야겠죠”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4.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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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특별지자체합동추진단,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간담회
초광역의회 역할, 운영 방식 등 설명하고 논의… “합의 중요성 강조”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왼쪽 네 번째)과 충청권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관계자들이 2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0일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인호 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관한 업무보고를 듣고, 의결기관으로서 초광역의회 역할과 구성 및 운영 방식을 논의했다는 것.

유 위원장은 초광역 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원활한 소통과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충분한 논의와 합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초광역의회는 4개 시·도 지방의원으로 구성되며, 조례 제정권 등 기존 지방의회의 권한을 갖는 의결기관으로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된다.

특별지자체의 추진목표와 진척현황 등 세부사항을 질의한 유인호 위원장은 “시민이 모르는 정책은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해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더불어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며, 시민들과의 정보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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