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 열린다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 열린다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4.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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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올해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열고 개최 원칙 합의
해밀초교 현장방문, 미래역량 교육과정-해밀마을 교육공동체 탐방
윤건영 충북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좌로부터)등 충청권 시도 교육감들은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과 미래교육 한마당 행사를 올해 안에 개최키로 합의했다.
(왼쪽부터)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사진 왼쪽부터>등 충청권 시도 교육감들은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과 미래교육 한마당 행사를 올해 안에 개최키로 합의했다.

2023년 상반기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18일 세종시 해밀동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4명의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우리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학교 모델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 워크숍과 미래교육 한마당 행사를 올해 안에 개최키로 합의했다.

‘어울려 만드는 미래교육, 더불어 높이는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이날 열린 정책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어울려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어 가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으로 학생 삶의 질을 높이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각 시도 교육청별 1회(5월, 7월, 9월, 11월), 총 4회 추진하기로 하였고,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 워크숍'을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하여 2023년 8월 한국문화연수원(충남 공주시)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충청권 미래학교 성과 공유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을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2023년 11월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학교 구성원이 함께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는 해밀초등학교(교장 유우석)를 장소로 선정, 해밀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역량 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받고, 해밀마을 교육공동체를 탐방하였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최근 우리 교육 전반의 화두이자 각 교육청의 관심사는 단연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에 대한 교육”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유사한 지역적 배경을 지닌 충청권 교육청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충청권 교육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해 폭넓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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