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17일 첫 모임갖고 운영방안 마련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17일 첫 모임갖고 운영방안 마련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4.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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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도시 인증위한 세미나, 민간정원 활성화방안 토론회 등 개최
국제정원간광네트워크는 17일 첫모임을 갖고 향후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시 소재 국제전문정원관광연구를 담당하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가 17일 오후 6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세종시에 정원문화확산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해 10월 산림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후 첫 모임을 가진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이날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세종시 역할 등을 모색했다.

특히,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한국의 정원을 세계에 홍보하고 정원관광활성화 등을 통해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매월 1회씩 세미나, 또는 현장 견학으로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결의했다.

또, 세종시를 캐나다 오타와, 호주의 캔버라같은 정원수도를 만들어 국제원예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최고등급의 정원박람회를 세종에서 개최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서정길 대표이사의 향후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운영방향 설명에 이어 송인호 세종시 정원도시추진단장의 국제정원도시 인증추진계획 발표, 신중우 국립세종수목원 대표의 최근 정원식물트랜드와 정원조성방법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오는 5월 18일 세종중앙공원 대회의실에서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위한 세미나 개최에 이어 6월에는 베어트리파크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모임에는 세종시민을 비롯해 1백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1000여명의 회원을 확보, 정원산업과 박람회 및 도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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