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누리콜, “20일 하루 24시간 장애인들에게 무료 운행”
세종시 누리콜, “20일 하루 24시간 장애인들에게 무료 운행”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4.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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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교통공사 임직원,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탑승 고객에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오는 20일 하루 24시간 동안 세종지역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은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은 또 교통약자의 보편적 이동권 실현의 가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승하차 도우미로 나서는 가운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배준석 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인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누리콜 운행 방식을 ‘위치기반 즉시 호출제’(바로콜)로 전환한 결과, 이용 건수가 사전예약제 때 3128명에서 최대 4107명으로 31.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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