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미래수도특위, “세종의사당 등 현안 위해 본격 가동”
세종시의회 미래수도특위, “세종의사당 등 현안 위해 본격 가동”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4.14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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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차 회의 개최, 활동계획안 채택하고 집행부 보고 받아
14일 열린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특위 제2차 회의에서 (왼쪽부터) 김효숙 윤지성 김광운 의원,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위원장,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안신일 여미전 김충식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빈)는 1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미래수도특위 활동 계획안 채택 및 세종시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미래수도특위는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위한 국회 운영규칙 제정 촉구 결의문 채택 및 성명서 발표 ▲법원 설치 및 중앙행정기관 등 추가 이전을 위한 건의 활동 ▲KTX 세종역 신설을 위한 노력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및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추진 ▲국가균형발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골자로 한 활동 계획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는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을 출석시켜 궁극적인 미래전략수도 완성 계획 및 단기 추진과제 등이 포함된 ‘미래전략수도완성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동빈 위원장은 “미래수도특위는 미래전략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정치권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수도특위는 국민의힘 소속인 김동빈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현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김효숙·안신일·여미전 의원, 국민의힘 소속 김광운·김충식·윤지성 의원 등 총 8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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