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정회, 현 시의원들과 모임갖고 발전방안 모색
세종시의정회, 현 시의원들과 모임갖고 발전방안 모색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3.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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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회장, "수시로 만나 세종시 문제 함께 해결하자"제의

세종특별자치시 의정회(회장 황순덕)는 지난 24일 금남면 한 중식당에서 세종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와 의정회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세종시 의정회는 연기군의회와 공주시 의회, 청원군 의회,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전 의원들로 구성된 모임체로 현재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3월 의정회는 지난 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세종시 현 시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정의 발전방안을 토론했다. 

첫 번째 모임은 의정회에서 현 의원들을 초대했고, 이번에는 시의회(의장 상병헌)에서 의정회를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병헌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황순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의회에 의정회 사무실이 마련되어 전현직 의원들이 수시로 만나 세종시의 발전과 난제를 적극적으로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세종시의 공실상가 해결을 위해 문화와 관광, 스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안 했다.

기념촬영을 마친 후, 전현직 의원들은 식사를 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담을 후배 의원들에게 전해 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세종시 의정회는 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불협화음에 대한 조언도 다양하게 하면서, 여야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여 세종시 발전에 노력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전직 의원 18명과 현직 의원 11명이 참석 하였으며, 추후 간담회도 계속 이어가기로 하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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