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관기관 관계자들 “청년 발전 위해 머리 맞댄다”
세종시청년센터(센터장 홍영훈)는 23일 세종시 청년센터에서 청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을 할 사업·정책을 논의하는 ‘청년 유관기관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들은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 ▲허그맘허그인 등 14개 청년관련 유관기관이다.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하반기에는 협의체 구성기관 및 세종시민에게 청년발전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 회의를 통해 기관마다 가지고 있는 청년관련 사업현황들을 공유하고 ‘연계’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인 방향성에서 유기적인 청년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함께 연구·노력하기로 합의했다는 것.
또 기관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청년사업-포지셔닝맵(MAP)을 만들어 공유하기로 했으며, 협의체 회의를 청년과 시민에게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가공하기로 했다.
세종시치청년센터 홍영훈 센터장은 “청년기본법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서, 청년의 다삶의 질의 향상에 노력해야하는 측면에서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은 필수이며,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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