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오후 보람동 세종시청 앞 사거리에서 “윤석열정부는 굴종외교를 철회하라”는 등의 요구를 내건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이어진 1인 시위에는 김영현·김현옥·김효숙·박란희·안신일·이순열·이현정 의원이 참여해 일정한 거리를 띄우고 1인시위를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어진동 성금교차로 및 나성동 현대자동차사거리,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근 교차로 등에서 자발적인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순열 의원은 “응원해 주시고 민주당이 계속 목소리를 내달라고 말씀해 주시는 시민들이 많아 이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시간을 낼 수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번갈아 나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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