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99.63㎡ 전소, 재산 피해액 2658만8000원 추정
19일 오전 8시 25분쯤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42분 후 꺼졌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주민이 이 주택에서 솟는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소방관들이 즉시 출동했지만 지붕으로 불길이 확대되고 있었다는 것.
이 불로 경량철골조 아스팔트슁글 주택 99.63㎡가 전소되고 가전제품과 집기 비품 등 일체가 소실되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관들은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발화 추정 장소의 소실 정도가 화인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산 피해액은 부동산 1293만6000원, 동산 1365만2000원 등 모두 2658만8000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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