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연구소 낸다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연구소 낸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3.03.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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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생각연구소'로 이름 정해… 25일 오후 2시 개소식
창립 행사,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 B동 1층
조상호 180
조상호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을 대표로 한 연구소가 문을 연다. 

조상호 전 부시장에 따르면 ㈔새로운생각연구소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상호)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B동 1층)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년, 여성, 노동, 기업, 문화, 복지,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200여 명의 설립 발기인이 참여하는 창립총회와 내외빈과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창립기념식 및 초청강연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생각’은 사회적·경제적·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정책연구소라는 것. 국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과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산업과 혁신경제 육성 ▲기후위기 극복 ▲한반도 평화 연구 등이다.

국내외 석학·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월례 토론회, 주요 현안을 다루는 뉴스레터 발간, 회원들이 주도하는 연구모임 운영 등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열릴 창립기념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김용익 돌봄과미래 이사장(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제19대 국회의원)이 ‘오래된 미래, 복지국가의 길 – 지방정부도 갈 수 있다’라는 주제로 창립기념 초청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세종시 한누리대로 193, 참미르빌딩에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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