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자광스님 특강 ‘더불어 사는 세상’ 열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자광스님 특강 ‘더불어 사는 세상’ 열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3.03.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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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인연에 의한 것, 각자 마음이 자신의 창조주" 설파
12일 오후 2시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자광스님 강의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12일 오후 2시에 자광스님(現 조계종 원로의원, 대종사)의 ‘더불어 사는 세상’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자광스님은 특강을 통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한 것이며, 신이 창조주가 아니라 마음이 각자의 창조주라고 강의했다.

행복의 필수조건은 물질이나 부귀영화의 획득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며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법했다.

특강을 마치며 자광스님은 직접 집필한 법문이 담겨있는 책 ‘멍텅구리 부처님’을 증정했다.

자광스님은 1970년 군포교를 시작으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과 호계원장, 동국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반야선원 주지, 동국대학교 학술원장을 맡고 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다음달 6일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장담그기 프로그램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044-85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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