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이루어나눔' 마스크 통큰 기부
장애인기업 '이루어나눔' 마스크 통큰 기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3.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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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관내 2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마스크 21만 6천장 배분
㈜이루어나눔 장애인기업이 마스크 21만6천장을 기탁했다. 사진은 좌부터 신용덕 대표, 세종모금회 박정우 주임, 박주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이 마스크 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 기업 '이루어나눔' 신용덕 대표(사진 왼쪽)이 마스크 21만6천장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장애인기업 및 예비사회적 기업인 이루어나눔이 통큰 기부를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8일 세종시 조치원읍 ㈜이루어나눔 사업장에서 신용덕 이루어나눔 대표, 박주혜 세종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장, 박정우 세종모금회 주임과 협의체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나눔 마스크 21만 6천장 전달식 및 배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부된 21만 6천장은 세종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관내 2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예정이다.

신용덕 대표는 “장애인기업으로서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마스크를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기업이자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루어나눔은 지난 2019년도에 설립하여 2020년 1월 장애인기업을 인증 받고 AI 열화상 발열측정기, 자동 손소독기, 인쇄 및 기업체 소모품 납품, 음식물처리기 제작 등을 생산하며 장애인 기업의 최첨단산업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나눔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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