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대중음악 창작활동 지원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뮤지션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뮤즈세종’은 우리 지역의 전문 뮤지션을 발굴·육성해 대중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신청은 대중음악 자작곡을 보유한 세종시 기반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nurirock.or.kr)을 통해 이번 달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단, 올해는 더 많은 뮤지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격년 휴식년제를 운영해 `22 뮤즈세종 뮤지션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총 2번의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팀(개인)에는 컨설팅, 음반제작, 공연지원, 아카이빙 등 성장단계에 맞춰 1천만원에 상당하는 음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뮤지션의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자 인센티브 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선정 뮤지션은 중간 평가를 통해 최대 5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작년 ‘뮤즈세종’ 사업으로 20곡의 음원 제작과 뮤직비디오 3편, 음악 다큐멘터리 1편을 지원했다.

올해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뮤즈세종 쇼케이스, 지역 상가와 연계한 라이브클럽 협업 공연 등으로 세종시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nurirock.or.kr) 또는 유선 문의(044-850-057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