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개소
충남대학교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개소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3.03.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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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산부인과 병동에 30병상 확대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충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최승원)은 2일 오전 소아동 5층 352병동(이비인후과, 산부인과)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기본간호부터 환자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최상의 환자 간호는 물론 간병으로 인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은 총 175병상이다.

지난 2016년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에 정형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52병상 개설을 시작으로 이후 외과, 흉부외과, 소화기내과 병상을 추가로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어 3월부터 352병동(이비인후과와 산부인과)에 30병상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전했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숙련된 전문 간호인력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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