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천명 이상 몰려 중동 먹자골목 대표 콘텐츠 자리매김
올해 10~11월 매주 금·토요일 오후4~8시 16회 진행 예정
올해 10~11월 매주 금·토요일 오후4~8시 16회 진행 예정
충남 공주시는 원도심인 중동 먹자골목에서 진행됐던 제1회 밤밤산책이 매주 1천명 이상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밤밤산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도시이자 법정 문화도시인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밤 중동 먹자2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매주 1천명 이상이 몰리며 중동 먹자골목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와 다양한 고객평가를 바탕으로 제2회 밤밤산책은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총 16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밤이 되면 더욱 쓸쓸해지는 원도심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하는 작지만 매력적인 골목형 행사의 성공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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