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3월 31일까지 한달여 장기 단속 예고
봄철 행락철 증가 예상 따라… 세종시 주요 지점서
봄철 행락철 증가 예상 따라… 세종시 주요 지점서
세종경찰청(청장 손장목)은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청은 봄철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술자리 모임으로 인한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주·야간 구분 없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점에 교통경찰과 경찰관기동대 등을 집중 투입, 음주운전을 사전 차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한다.
세종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만큼 술을 마신 뒤에는 절대로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과음한 다음 날은 숙취 운전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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